조기 귀국길 오른 송영길 “차분하게 사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양다훈 2023. 4. 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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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프랑스 파리에 머물다가 귀국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3일(현지시각)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5시쯤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송 전 대표는 조기 귀국하는 심정에 대해 "가서 잘 상황을 보겠다고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후 3시 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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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샤를드골 공항서 기자들과 만나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간다"
프랑스에 체류해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왼쪽에서 두번재)가 23일 오후(현지시간) 귀국을 위해 수도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프랑스 파리에 머물다가 귀국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3일(현지시각)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후 5시쯤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송 전 대표는 조기 귀국하는 심정에 대해 “가서 잘 상황을 보겠다고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귀국해서 정해진 일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서 상의하겠다”고 답했고 이재명 대표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엔 답을 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한국 시각으로 24일 오후 3시 5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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