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구찌' 명품 자랑하다 해고당한 '구찌' 직원

신경민 리포터 2023. 4. 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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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 매장에서 일하게 된 한 신입 직원.

입사 선물로 받았다는 구찌 상품들을 SNS에 자랑했다가 해고된 사연이 화제입니다.

영상 속 여성은 "구찌 회사 측이 입사 첫날 공짜로 준 선물"이라면서 가방과 블라우스, 구두 등 여러 제품을 모두 꺼내 자랑했는데요.

이 제품들 가격이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SNS에 빠르게 퍼지면서 구찌 본사까지 알려졌고요.

결국, 이 여성은 해고 통보를 받았는데요.

알고 보니, 이 여성이 자랑한 제품들은 공짜 선물이 아니라, 상품 판촉을 위해 직원에게 빌려주는 일종의 유니폼이었다고 합니다.

여성은 해고된 이후 SNS에 "사실 나는 이 일을 하기 싫었다"고 썼는데요.

"관심을 끌기 위해 너무 욕심을 부린 것 같다"는 누리꾼 댓글이 많았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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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6895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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