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앞바다 어선서 그물 작업하던 외국인 선원 숨져

박주영 2023. 4. 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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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2시10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t급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34)씨가 작업하다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이 A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긴 뒤 119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양망(그물을 내리고 걷어 올리는 일) 작업을 하다 고정용 쇠고리에 배를 맞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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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령=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지난 23일 오후 2시10분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t급 어선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34)씨가 작업하다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이 A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긴 뒤 119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양망(그물을 내리고 걷어 올리는 일) 작업을 하다 고정용 쇠고리에 배를 맞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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