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유재석급 인기? 너무 부담스러울 듯..오종종한 인기 좋아” [어저께TV]

김채연 2023. 4. 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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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지금의 인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아직도 지 스타에 빙의해 인기를 누렸고, 유재석은 "신께서 석진이 형에게 너무 많은 인기를 안주시는 이유가 형이 오래 롱런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지석진 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재석이 정도 인기있었으면 너무 부담스럽게 살았을 거야"고 공감했다.

김종국은 "진짜 오만해졌을거야"고 받아쳤고, 멤버들은 지석진이 인기가 많았을 경우 있을법한 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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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지석진이 지금의 인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필리핀서 팬미팅을 마친 멤버들이 파퀴아오의 500평대 대저택에 초대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파퀴아오의 집에 초대돼 이동하던 멤버들은 팬미팅의 여운을 즐겼다.  유재석은 “경호원 분들이 호텔을 지키고 계시는 게.. 우리가 그정도는 아닌데”라고 입을 열었고, 지석진은 “경호원 분들이 바리게이트를 치는데, 내가 밖에 있었어. 팬들이랑 같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세찬은 과거 해외촬영을 떠났을 때를 떠올리며 “카메라 감독님까지 ‘너네 가면 진짜 신기한 일 있을거다’라고 하는데, 진짜 신기한 게 아무도 없어. 다같이 ‘카메라 내려, 내려’”라고 창피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지석진은 아직도 지 스타에 빙의해 인기를 누렸고, 유재석은 “신께서 석진이 형에게 너무 많은 인기를 안주시는 이유가 형이 오래 롱런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지석진 역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재석이 정도 인기있었으면 너무 부담스럽게 살았을 거야”고 공감했다.

김종국은 “진짜 오만해졌을거야”고 받아쳤고, 멤버들은 지석진이 인기가 많았을 경우 있을법한 일을 연기했다. 이를 본 지석진은 “난 이런 오종종한 인기가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니 파퀴아오의 집은 500평대로 3층 규모의 단독주택이었다. 파퀴아오의 집에는 수영장, 노래방, 영화관, 헬스장, 럭셔리 응접실 등이 있었다. 차량 역시 9대로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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