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미첼, 취리히 클래식 아쉬운 단독 6위…우승팀은 라일리·하디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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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가 2인 1조 팀 경기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총상금 860만달러) 마지막 날 아쉬움을 남겼다.
사흘 연속 선두였던 윈덤 클라크-보 호슬러(이상 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임성재-미첼은, 임성재가 티샷을 날린 첫 홀(파4)에서 임성재가 2.1m 버디 퍼트를 넣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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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가 2인 1조 팀 경기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오브 뉴올리언스(총상금 860만달러) 마지막 날 아쉬움을 남겼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서 치는 포섬(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키스 미첼(캐나다)과 호흡을 맞춘 임성재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임성재-미첼은 전날보다 4계단 밀린 단독 6위로 마쳤다.
사흘 연속 선두였던 윈덤 클라크-보 호슬러(이상 미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로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임성재-미첼은, 임성재가 티샷을 날린 첫 홀(파4)에서 임성재가 2.1m 버디 퍼트를 넣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후 파 행진한 두 선수의 두 번째 버디는 8번홀(파4)에서 나왔다. 이번엔 미첼이 티샷을 한 뒤 미첼이 7.7m 버디 퍼트로 마무리하는 등 전반에 2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10번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임성재가 티샷을 시도한 13번홀(파4)에서 임성재가 3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지만, 임성재-미첼은 15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추가했다.
우승은 데이비스 라일리-닉 하디(이상 미국)가 차지했다. 둘 다 PGA 투어 개인 통산 첫 우승이다.
마지막 날 공동 3위로 출발한 라일리-하디는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때렸고, 합계 30언더파 258타로 역전 우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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