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백 투 백 홈런’ 트라웃-오타니, 나란히 5호 아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4. 2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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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31)과 오타니 쇼헤이(29)를 앞세운 LA 에인절스의 상위 타선은 강했다.

LA 에인절스가 백 투 백 투 백 홈런을 가동했다.

하지만 LA 에인절스는 6회 홈런 3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LA 에인절스는 5회까지 1득점에 그쳤으나, 5회 상위 타순의 세 타자 연속 홈런이 터지며 막강한 장타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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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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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31)과 오타니 쇼헤이(29)를 앞세운 LA 에인절스의 상위 타선은 강했다. LA 에인절스가 백 투 백 투 백 홈런을 가동했다.

LA 에인절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에인절스는 5회까지 1-2로 뒤졌다. 캔자스시티 마운드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하지만 LA 에인절스는 6회 홈런 3방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LA 에인절스는 6회 선두타자 타일러 워드가 조던 라일스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2-2 동점이 되는 순간.

기세가 오른 LA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이 가운데 담장을 넘겨 3-2 역전에 성공했고, 곧바로 오타니의 시즌 5호 대포가 터졌다.

백 투 백 투 백 홈런. LA 에인절스는 5회까지 1득점에 그쳤으나, 5회 상위 타순의 세 타자 연속 홈런이 터지며 막강한 장타력을 자랑했다.

반면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버티던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라일스는 순식간에 홈런 3방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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