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리퍼블릭부터 알파벳까지···ECI·PCE 주목해야 [위클리 3분 월스트리트]

대표적 지역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뱅크의 실적 발표가 24일(현지 시간) 있다. 로이터연합뉴

[서울경제]

‘3분 월스트리트’입니다. 한국 시간 매주 월요일, 한 주 간의 주요 일정을 간단히 알려드리는 ‘위클리(Weekly) 3분 월스트리트’가 나갑니다.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와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나옵니다. ECI는 인건비 상황을 가장 정확히 알 수 있는 지표로 기준금리 책정에 영향을 주는데요. PCE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미국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소비를 알 수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가 큰 상황에서 소비는 중요하지요. 연장선에서 1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잘 봐야겠습니다.

추가로 지역은행 외에 빅테크의 실적 발표가 이뤄집니다. 한동안 뱅크런에 시달렸던 퍼스트리퍼블릭 실적이 24일 나오죠. 빅테크 실적은 1분기 어닝 시즌을 좌우할 수 있는데요. 주간 주요 일정 경제지표 예측치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전망치는 23일(현지 시간) 기준이며 금융사의 예상치 업데이트에 따라 이후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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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4월28일 주요 일정

*경제지표는 블룸버그 전망치, 이전치

-24일

*어닝: 퍼스트리퍼블릭, 코카콜라, 월풀

-25일

2월 S&P 케이스 실러 주택지수 전월비 -0.40%, -0.43%

2월 S&P 케이스 실러 주택지수 전년비 -0.10%, 2.55%

3월 신규주택판매 63만, 64만

4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 104.0, 104.2

*어닝: 알파벳, MS, 펩시콜라, 비자, GM

-26일

3월 내구재 주문 0.8%, -1.0%

3월 운송제외 내구재 -0.2%, -0.1%

3월 도매재고 전월비 0.1%, 0.1%

*어닝: 메타, 보잉, 이베이, 힐튼

-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25만, 24만5000

계속 실업수당 청구 188만4000, 186만5000

1분기 GDP 2.0%, 2.6%

1분기 GDP 물가지수 3.7%, 3.9%

1분기 개인소비 4.0%, 1.0%

*어닝: 아마존, 인텔, 마스터카드

-28일

1분기 ECI 1.1%, 1.0%

3월 개인소비 -0.1%, 0.2%

3월 PCE 전월비 0.1%, 0.3%

3월 PCE 전년비 4.1%, 5.0%

3월 근원 PCE 전월 0.3%, 0.3%

3월 근원 PCE 전년 4.5%, 4.6%

4월 미시간대 소비자 기대 63.5, 63.5

*어닝: 셰브론, 엑손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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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