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빚 청산' 이상민, '월세 200' 파주집 떠난다 "서울로 이사" ('미우새')

이우주 2023. 4. 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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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이 파주 집을 떠나 서울로 이사를 간다.

자신의 집 차고에서 플리마켓을 연 이상민.

이상민을 돕기로 한 딘딘은 "플리마켓은 왜 여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7월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서울 가면 좀 좁겠지? 집 규모가? 그럼 좀 줄여야 하지 않겠냐"고 이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파주 2층집으로 이사를 갔던 이상민은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200만 원 정도의 시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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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이상민이 파주 집을 떠나 서울로 이사를 간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플리마켓을 연 이상미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집 차고에서 플리마켓을 연 이상민. 이상민은 옷, 신발부터 피규어, 캐리어, 차량용품 등 집에 있는 모든 걸 내놨다. 이상민을 돕기로 한 딘딘은 "플리마켓은 왜 여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7월에 이사를 해야 하는데 서울 가면 좀 좁겠지? 집 규모가? 그럼 좀 줄여야 하지 않겠냐"고 이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파주 2층집으로 이사를 갔던 이상민은 보증금 5000만 원, 월세 200만 원 정도의 시세로 알려졌다.

이상민이 내놓은 명품 가방을 살펴보던 딘딘은 "이거 진짜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가품이면 100배 보상해주겠다"고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이상민의 물건들은 어딘가 좀 허술했다. 차랑용 청소기를 꺼낸 이상민은 "이걸 내가 20만 원 주고 샀는데 모터가 안 왔다. 쓰려면 모터를 따로 사야 한다. 대신 싸게 줄 것"이라 밝혔다.

딘딘은 전동 킥보드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상민은 "작동 안 되는 게 충전기를 따로 사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플리마켓 최고가는 H사 명품 구두. 이상민은 "21년 됐다. 진짜 잘 신었지. 괜찮을 때, 전성기 때 신었던 것"이라 말했고 딘딘은 바로 신어봤다. 깔창을 껴도 뒷꿈치가 보일 정도로 구두가 컸지만 딘딘은 "전 원래 이러고 살았다"며 관심을 거두지 못했다.

2013년 사업 실패로 69억의 빚을 진 이상민은 쉼 없는 방송활동으로 올해 빚 청산을 앞두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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