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신혼집 인테리어 95% ♥김연아 의견…내 방만 블랙톤"

류원혜 기자 2023. 4.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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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고우림(28)이 아내 김연아(33)와 함께 사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언급했다.

고우림은 신혼집에 대해 "아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 미니 홈 카페를 만들어 놨다"며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고우림은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다.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다.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 아내가 해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도 볶음밥"이라며 김연아와의 신혼 생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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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성악가 고우림(28)이 아내 김연아(33)와 함께 사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고우림이 출연해 양세찬과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고우림은 신혼집에 대해 "아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 미니 홈 카페를 만들어 놨다"며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양세찬이 김연아에게 허락받았냐고 묻자 고우림은 "한 공간 정도는 이해해주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그는 "(신혼집 인테리어에)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95% 정도 아내 의견에 따랐다. 아내 의견이 더 중요하다"며 "전체적으로는 화이트&우드 톤이다. 제 방만 남성스럽게 블랙 계열로 인테리어했다. 대부분은 아내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집을 살펴보던 양세찬은 주방에 관심을 보이는 고우림에게 "가끔 요리하시냐"고 물었다.

고우림은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다.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다.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 아내가 해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도 볶음밥"이라며 김연아와의 신혼 생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화장실에는 세면대 두 개가 나란히 있어 부부가 나란히 양치를 할 수 있었다. 고우림은 "잠자기 전에 같이 씻다 보니 양치도 같이한다. 그런데 같이 있을 때 그건 못 하겠다"며 소리 내서 혀를 청소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5년생인 고우림은 1990년생인 김연아보다 5세 연하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처음 만나 약 3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고우림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막내 멤버이며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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