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2439건 접수

유재형 기자 2023. 4. 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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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2439건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결정률(38.4%)은 전국 평균(25.2%)보다 13.2%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대상이 코로나19뿐 아니라 국가예방접종 22종도 해당된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진료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등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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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55세부터 59세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울산 남구 HM병원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1.07.2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2439건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2305(94.5%)건에 대한 심의가 완료됐으며, 사망 1건 포함 총 885건(38.4%)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다.

울산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결정률(38.4%)은 전국 평균(25.2%)보다 13.2%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이는 최대한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한 결과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 시는 신속한 심의를 위해 지난해 1월 25일부터 중앙에서 시도로 이관된 본인부담금 30만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 신청 1499건에 대해서도 자체 심의를 거쳐 105건을 보상했다.

시는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불충분한 관련성 의심 질환 14종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 28명에 대해서도 개별 접수 중이다.
부검 후 사인 불명의 위로금 지원 대상자 2명에 대해서는 지급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대상이 코로나19뿐 아니라 국가예방접종 22종도 해당된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진료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등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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