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토트넘 캡틴 요리스, 45분 만에 바뀐 이유 나와…"질책성 아니고 부상" "정말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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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20분 만에 대량 실점으로 백기를 들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은 정말 중요했다. 하지만 완벽하게 무너졌고 불명예 기록 경신 여부만 있었다. 토트넘 주장 요리스는 하프타임에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전반 1분 만에 제이콥 머피에게 선제 실점을 시작으로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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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20분 만에 대량 실점으로 백기를 들었다. 하프타임이 끝난 뒤에 골키퍼 위고 요리스(36)가 빠졌는데 이유는 부상이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은 정말 중요했다. 하지만 완벽하게 무너졌고 불명예 기록 경신 여부만 있었다. 토트넘 주장 요리스는 하프타임에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2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치렀다.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본머스에 승점 1점만 가져왔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쟁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어떻게든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부터 썼던 스리백을 접어두고 포백 카드를 꺼냈다. 공격에 무게를 둔 전술이었지만 21분 만에 폐기 처분 해야 했다. 토트넘은 전반 1분 만에 제이콥 머피에게 선제 실점을 시작으로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수비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경기장에 전광판은 0-5를 비추고 있었다.
후반전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 손흥민과 데얀 클루셉스키 분투에도 차이가 너무 벌어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한 골 더 달아나며 1-6. 역대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로 빠른 실점을 기록하며 초라하게 경기장을 떠났다.
후반전이 시작할 무렵,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요리스를 빼고 벤 포스터를 넣었다. 하프타임에 골키퍼를 교체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라커룸에서 일이 있었거나 질책성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부상이 이유였다.
요리스는 경기 종료 이후에 인터뷰도 했다. '스카이스포츠', 'ESPN' 등을 통해 "난장판이었다. 정말 부끄럽다.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후반전은 조금 나았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는 싸울 수 없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훌륭한 경기를 했다. 자신감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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