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무실점 활약 있기에’ 나폴리, 5년 만의 유벤투스 원정 승리…스쿠데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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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27, 나폴리)가 다시 한 번 나폴리 승리를 지켰다.
결국 김민재의 활약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나폴리는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나폴리가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한 것은 무려 5년 만의 일이다.
승리가 확정되자 김민재를 비롯한 나폴리 선수들이 뛸 듯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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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철기둥’ 김민재(27, 나폴리)가 다시 한 번 나폴리 승리를 지켰다.
나폴리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세리에A 31라운드’에서 홈팀 유벤투스를 1-0으로 격파했다. 승점 78점의 나폴리는 선두를 질주했다. 3위 유벤투스(승점 59점)는 2위 라치오(승점 61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나폴리의 주전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추가시간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여러 차례 결정적 수비로 나폴리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수비진의 분전에 공격진도 화답했다. 후반 48분 라스파도리가 천금 같은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승부의 균형을 깼다. 결국 김민재의 활약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긴 나폴리는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무난한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나폴리 수비진을 무실점으로 이끈 로렌조가 7.7로 평점이 가장 좋았고 올리베이라가 7.5로 뒤를 이었다.
나폴리가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한 것은 무려 5년 만의 일이다. 승리가 확정되자 김민재를 비롯한 나폴리 선수들이 뛸 듯이 기뻐했다. 우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원정 고비를 넘었기 때문이다. 이제 나폴리는 스쿠데토를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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