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2439건 중 885건 보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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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1년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4월 21일까지 2439건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대상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국가예방접종 22종도 해당한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진료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등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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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외 국가예방접종 22종 피해도 보상 대상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가 2021년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4월 21일까지 2439건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2305(94.5%)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사망 1건 포함 총 885건(38.4%)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다.
울산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결정률(38.4%)은 전국 평균(25.2%)보다 13.2%포인트 높은 수치다.
울산시는 신속한 심의를 위해 지난해 1월 25일부터 중앙에서 시·도로 이관된 본인 부담금 30만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 신청 1499건에 대해서도 자체 심의를 거쳐 105건을 보상했다.
이밖에 인과성이 인정되는 이상 반응 12종 외에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불충분한 관련성 의심 질환 14종 의료비 지원 대상자 28명은 개별 접수 중이며, 부검 후 사인 불명 위로금 지원 대상자 2명의 경우 지급을 완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대상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국가예방접종 22종도 해당한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진료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등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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