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 정지선 셰프 잡는 김수미…"아이라인을 좀 내려야" 폭소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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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센 캐릭터' 정지선 셰프에게 호통을 쳤다.
이를 본 김수미는 "아이라인을 좀 내려야 하지 않겠나"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뒤이어 무리한 지시를 하는 정 셰프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 셰프는 "(김수미가) 너무 무섭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김수미는 "방송을 본 이연복 셰프의 기분이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어쨌든 속임 당한것 아니냐, 난 이런 스타일 싫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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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김수미가 '센 캐릭터' 정지선 셰프에게 호통을 쳤다.
지난 23일 오후 4시45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병현, 김수미, 정지선의 '갑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자신의 팀원과 함께 이연복 셰프를 모시고 당일치기 낚시 여행을 떠났다.
정 셰프는 여행을 떠나며 자신의 팀원에게 "영광으로 알아라" "코스를 짤 기회를 주겠다" "물에 들어가든 사오든 돔을 구해오라" 등의 다소 권위적인 지시를 했다.
이를 본 김수미는 "아이라인을 좀 내려야 하지 않겠나"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뒤이어 무리한 지시를 하는 정 셰프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 셰프는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며 해명, 폭소케 했다. 정 셰프는 "(김수미가) 너무 무섭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 셰프는 사온 돔을 잡은 것처럼 속여 이연복 셰프를 기쁘게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수미는 "방송을 본 이연복 셰프의 기분이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어쨌든 속임 당한것 아니냐, 난 이런 스타일 싫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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