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사업' 참가 스타트업 모집

이형진 기자 2023. 4.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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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KITA)는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사업' 참가 스타트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업력이 짧고 수주실적이 부족한 대부분의 스타트업에게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번 무역센터 실증사업에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무대로 적극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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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 및 무역센터 맞춤형 솔루션 보유 스타트업 선발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무역협회(KITA)는 '무역센터 테스트베드 사업' 참가 스타트업을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 분야는 최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성 개선 기술(냉방 에너지 절감 기술·전시회 폐기물 처리 솔루션·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과 △CMC사 맞춤형 솔루션(유휴창고 활용 솔루션·물류 시설 자동화 기술·외국인 전용 웨이팅 시스템·카지노 교육용 시뮬레이션 게임, AI 활용 마케팅 솔루션 등)이다. 서류 검토 및 1차 밋업(Meet-up)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제품·서비스 실증 기회를 얻는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에게는 데이터 축적의 기회를, CMC에게는 기존 사업영역에 혁신 솔루션을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협회는 사업 시행 3년 동안 총 643건의 신청, 119건의 밋업, 42건의 실증사례 진행을 성사시킨 바 있다.

실제 2021년 스타트업 '로드시스템'은 CMC 회원사인 세븐럭 카지노에서 모바일 여권과 안면인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패스'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면세점에서 모바일 여권을 사용하는 내용의 '규제 샌드 박스 실증 특례' 사업 승인을 받았다.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업력이 짧고 수주실적이 부족한 대부분의 스타트업에게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번 무역센터 실증사업에 많은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수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무대로 적극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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