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故문빈을 그리워하며…문수아, 아스트로 전원 SNS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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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친오빠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비롯해 오빠의 동료들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문수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는 문빈을 비롯해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진진, MJ, 윤산하와 지난 2월 탈퇴한 라키가 추가됐다.
이전 문수아는 자신의 소속사와 빌리 공식 계정, 같은 멤버들의 개인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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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친오빠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비롯해 오빠의 동료들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
문수아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는 문빈을 비롯해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진진, MJ, 윤산하와 지난 2월 탈퇴한 라키가 추가됐다. 아스트로 공식 계정도다.
이전 문수아는 자신의 소속사와 빌리 공식 계정, 같은 멤버들의 개인 계정만 팔로우하고 있었다.
앞서 문빈의 절친인 세븐틴 멤버 승관, 여자친구·비비지 멤버 신비 역시 문빈이 세상을 떠난 뒤 조용히 그의 계정을 팔로우했다. 두 사람 역시 그간 같은 그룹 멤버들의 계정만 팔로우한 상태였다.
오랜 시간 문빈을 기억하기 위해 SNS를 팔로우한 이들의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낸다.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25세 일기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이다. 동생인 문수아는 상주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스트로 멤버들도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군 복무 중인 MJ는 긴급 휴가를 내고 빈소를 찾았고, 스케줄 차 미국에 있던 차은우도 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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