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김병철에 "내 뿌리는 언제나 가족"[★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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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가 가족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합격한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정숙은 점심에도 몰래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 찾아가 직접 싸온 김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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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합격한 차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정숙은 이날 늦은 퇴근 후 딸 서이랑(이서연 분)에 몰래 편지를 적었다. 차정숙은 "엄마가 바빠서 우리 딸 힘들고 불편한 일이 많을 거다. 근데 생각해보면 겪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엄마도 언젠가 너희를 떠나게 될 테니"라며 "엄마도 한 번쯤 나 자신으로 살아보고 싶다. 엄마가 너희들 꿈을 언제든 응원하듯 너희도 엄마의 꿈을 한 번만 응원해달라. 지금 엄마한테 가장 필요한 건 너희의 응원과 지지다. 사랑해 내 딸"이라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차정숙은 점심에도 몰래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에 찾아가 직접 싸온 김밥을 내밀었다. 서정민은 "맛있다"며 좋아했으나 이후 전소라(조아람 분)가 등장해 김밥을 다 뺏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정숙은 전소라에 혼나기까지 하자 서정민에 "저렇게 인성이 안 좋아서 어떻게 좋은 의사가 되냐. 너 앞으로 쟤랑 친하게 지내지 말아라. 김밥도 자기가 다 먹고"라 투덜대 웃음을 더했다.
차정숙은 이후 쉬는 날이 되자마자 "가족들과 보낼 거다. 그동안 가족을 너무 등한시했다"며 집으로 향했다. 차정숙은 그간 소홀했던 딸에게 밥을 차려주고, 온 집 안을 깨끗이 청소해 눈길을 끌었다. 차정숙은 이어 세탁을 위해 옷을 살피던 중 서인호(김병철 분)의 자켓 주머니에서 고가의 팔찌 영수증을 발견하게 됐다.
차정숙은 불륜에 대한 의심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끼며 "팔찌 왜 샀냐. 이렇게 비싼 걸 왜 샀냐"고 물었고, 깜짝 놀란 서인호는 아직 두 달 남은 생일 선물을 샀다고 거짓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음이 풀린 차정숙은 서인호에 목욕물을 받아주고 와인을 가져다줬고, 이어 "나는 현모양처의 DNA가 뼈에 새겨진 사람이다. 내가 좀 변하긴 했지만 내 뿌리는 언제나 가족이다. 그건 변함없다"고 말해 달달함을 더했다.
서인호도 이에 누그러진 듯 최승희(명세빈 분)의 미모를 칭찬하는 차정숙에 "당신도 아직 괜찮다"고 답해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차정숙은 다음 날 서인호 옆에서 다정히 미소 짓는 최승희의 손목에서 문제의 그 팔찌를 발견했고, 충격에 빠진 나머지 실수로 제세동기를 만져 기절하고 말았다. 늘 가족이 우선이던 차정숙에 생긴 크나큰 균열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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