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상 추천작]마침내 마스크 벗고 무대 직관, 공연에 넋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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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온 공연계가 마침내 봄을 맞이했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공연장 또한 코로나19 이전처럼 관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공연계도 이런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듯 다채로운 작품들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있다.
올해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 기준으로 지난해 9월부터 3월까지 선보인 공연예술작품 중 연극·클래식·국악·무용·뮤지컬·콘서트 등 부문별로 두 작품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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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여섯 부문서 두 작품씩 선정
공연계도 이런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듯 다채로운 작품들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있다. 연극은 무대에서만 가능한 이야기의 힘으로 관객을 웃고 울렸다. 클래식은 해외 유명 지휘자와 연주자의 감동적인 무대는 물론 새로운 시도까지 감행했다. 무용과 국악은 예술에 대한 깊은 사유를 무대 위로 길어 올렸고, 뮤지컬은 색다른 형식으로 신선한 재미를 전하는 동시에 공감과 위로를 함께 선사했다. 세대를 초월한 신구 아티스트들이 빚어낸 콘서트는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했다.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은 오는 11월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앞두고 상반기 추천작을 냈다. 올해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 기준으로 지난해 9월부터 3월까지 선보인 공연예술작품 중 연극·클래식·국악·무용·뮤지컬·콘서트 등 부문별로 두 작품씩을 선정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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