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상 추천작_콘서트]송골매 '40년 만의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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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밴드' 송골매가 다시 힘차게 날아올랐다.
송골매는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펼친 '40년 만의 비행'으로 남녀노소 폭넓은 세대의 관객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에서 '열망'(熱望)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투어를 펼친 송골매는 KBS 설 대기획으로 마련된 공연인 '40년 만의 비행'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여운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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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완성도 높은 공연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전설의 밴드’ 송골매가 다시 힘차게 날아올랐다. 송골매는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펼친 ‘40년 만의 비행’으로 남녀노소 폭넓은 세대의 관객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인천에서 ‘열망’(熱望)이라는 타이틀을 내건 투어를 펼친 송골매는 KBS 설 대기획으로 마련된 공연인 ‘40년 만의 비행’으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여운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 20여곡을 선보인 배철수와 구창모는 물론 기타리스트 함춘호를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과 힘을 모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이동식 무대로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생동감도 더했다. 게스트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엑소 수호와 장기하는 각각 ‘모두 다 사랑하리’와 ‘산꼭대기 올라가’를 재해석해 불렀다. 배우 이선균도 무대에 올라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불러 화제가 된 ‘아득히 먼 곳’을 선보여 공연에 특별함을 더했다.
△한줄평=“시간이 지나도 레전드는 레전드. 청춘의 시간으로 되돌려주는 마법 같은 시간. 빈티지란 이런 것.”(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낭만으로 거대한 공간을 가득 메운 대한민국 록의 전설과 팬들.”(주성민 마름모 대표)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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