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미수다 밥값으로만 매주 150만원” 뒤늦은 미담(마이웨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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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외국인 출연진들을 위해 일주일에 150만 원 씩 썼다는 남희석의 미담이 공개됐다.
4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티나가 '미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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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미녀들의 수다' 외국인 출연진들을 위해 일주일에 150만 원 씩 썼다는 남희석의 미담이 공개됐다.
4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근황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한국 생활 18년차로, 한국 남자와 결혼한 크리스티나는 "과거 시어머니께서 '미수다'를 보고 '크리스티나도 나가봐' 하셨다. 한국말 못 해서 할 수 있을까? 하다가, '그래! 한 번 해보자' 했다"며 오디션에 응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미수다' 덕분에 한국 생활이 완전 달라졌다.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말한 크리스티나는 "'미수다'에 출연하며 한국말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티나가 '미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도 담겼다. 영국 출신 에바, 일본 출신 리에, 러시아 출신 이나 등 반가운 얼굴들이 모여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한편, 이들의 만남 현장에 '미수다' MC였던 남희석이 깜짝 등장해 미녀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가워하는 미녀들의 모습에 감격한 남희석은 "나도 울 뻔 했다"며 "나에게는 친동생보다 더 많이 만난 친구들"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희석은 "매주 녹화 끝나고 저녁을 같이 먹었다. 회식비도 많이 썼다. 일주일에 150만 원은 썼다"고 말했고, 크리스티나는 "생일 파티도 해줬다. 너무 고마웠다"는 미담을 밝혔다.
리에는 "우리도 방송을 많이 해봤는데, (남희석은) 대본 리딩을 항상 해줬다. 메인 MC가 대본 리딩을 같이 해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했고, 크리스티나는 공감하며 "그렇게 하는 건 남희석 오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희석은 "말하는 순서만 잡아준 것"이라면서도 "과외비 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남희석은 "남성 외국인이 출연하는 '비정상회담'을 보고 이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다"면서 "조만간 정식으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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