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매니 파퀴아오와 재회…500평 대저택서 휴가 마무리[어제TV]

장다희 2023. 4. 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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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재회했다.

지난 4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필리핀 팬미팅을 마치고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의 집으로 놀러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500평 대저택에 멤버들을 초대한 것.

매니 파퀴아오를 만난 '런닝맨'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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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와 재회했다.

지난 4월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필리핀 팬미팅을 마치고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의 집으로 놀러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 앞으로 초대장이 건네졌다. 바로 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500평 대저택에 멤버들을 초대한 것. 과거 '런닝맨'에 출연했던 파퀴아오가 '멤버들이 필리핀에 오면,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한 말을 지켰다.

멤버들은 곧바로 파퀴아오 집으로 향했고, 입구부터 으리으리한 대저택 규모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럭셔리 끝판왕이다. 리조트 같다"고 감탄했다.

매니 파퀴아오를 만난 '런닝맨' 멤버들. 지석진은 "평당 얼마래요?"라고 솔직하게 물어 웃음을 안겼다.

매니 파퀴아오는 "이 집은 500평이다. 본집은 만 평"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본집에는 "인공숲, 인공 강, 지하 동굴 있다. 지하 동굴에는 사격장이 있다. 다음 편에는 거기 같이 가서 사격하자"고 말해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집으로 초대해줘서 고맙다. 사실 필리핀 방송에서도 매니 파퀴아오의 집을 공개한 적이 없다고 한다. 이게 방송으로 나가도 되냐"고 물었고, 파퀴아오는 시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파퀴아오의 럭셔리 차량들도 공개됐다. 500평 자택에 있는 차량은 9개, 본가인 젠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차량이 있다고. 특히 멤버들은 R사 신형 외제차를 보고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은 R사 엠블럼을 보고 "이거 떼가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이 파퀴아오에게 "이렇게 차가 많은데 계속해서 구매하는 이유는 뭐냐"고 묻자, 파퀴아오는 "새로운 차는 계속해서 나온다"고 쿨하게 답했다.

멤버들과 파퀴아오는 500평 대저택에서 코인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파퀴아오는 집안 곳곳 코인을 숨겼고, 멤버들은 이 코인을 찾으러 나섰다.

수영장 물 위에 코인이 있는 걸 본 양세찬, 전소민, 유재석은 서로 코인을 꺼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양세찬과 유재석은 도구를 이용해 꺼내려 했고, 전소민은 수영장 안으로 입수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수영장에 들어간 전소민. 그의 모습을 본 유재석과 양세찬은 전소민 보다 먼저 코인을 꺼내는 데 성공했다. 코인을 따낸 유재석은 "소민아, 거길 왜 들어가"라며 놀렸고, 양세찬 역시 "거기 시원해? 왜그러는 거야?"라고 놀렸다.

매니 파퀴아오는 두 아들들의 방까지 '런닝맨' 멤버들에게 공개했다. 매니 파퀴아오는 "큰아들은 지금 이 집을 나가 혼자 살고 있다. 음악 작곡, 노래가 가능한 엔터테이너"라고 자랑했다.

이에 김종국은 "매니가 자식 자랑을 엄청 한다"며 "전세계 어딜가든 자식 자랑은 다 똑같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파퀴아오는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와 에코백을 멤버들에게 선물했고, 직접 사인까지 해줬다. 특히 지석진은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티셔츠를 펼치더니 제작진에게 "사진 찍어줘"라고 말하며 신난 듯 해맑은 표정을 지었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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