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이어 군 수송기도 수단행…모든 이송경로 대비

지성림 2023. 4. 2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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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군벌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우리 교민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해 항공과 배편 등 가능한 모든 경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수단 인근 지부티의 미군 기지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그너스는 지난 20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됐을 당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을 구출하는 '미라클 작전'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앞서 오만 살랄라 항에서 출발한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 청해부대 39진도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수단 인근 해역을 향해 이동 중입니다.

#수단_교민_철수 #시그너스_수송기 #청해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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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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