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1-6 참사...더 충격적인 선수 평점, 1점 '3명'+2점 '4명

김대식 기자 2023. 4. 24. 0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선수들은 비난을 받아도 변명할 거리가 없을 것이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해리 케인이 후반 5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후반 22분 칼럼 윌슨에게 또 실점해 1-6으로 경기를 마쳤다.

평점 1점을 받은 선수가 3명, 2점을 받은 선수가 4명이나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선수들은 비난을 받아도 변명할 거리가 없을 것이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5위에 머물렀다.

믿을 수 없는 경기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농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제일 중요한 경기에서 충격적인 참사를 당했다. 전반 62초 만에 제이콥 머피에게 실점한 토트넘은 전반 18분까지 내리 5실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수비수들은 우왕좌왕했고, 공격수들은 넋을 놓고 실점하는 모습을 방관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다빈손 산체스가 투입된 후 4백에서 3백으로 전환한 뒤에야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5실점한 과거를 되돌릴 순 없었다. 해리 케인이 후반 5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후반 22분 칼럼 윌슨에게 또 실점해 1-6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영국 '풋볼 런던'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강하게 혹평했다. 평점 1점을 받은 선수가 3명, 2점을 받은 선수가 4명이나 됐다. 1점을 받은 선수는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로 골키퍼와 센터백이었다. 2점을 받은 선수는 페드로 포로, 이반 페리시치, 파페 사르, 데얀 클루셉스키였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평점 3점으로 평가받았다.

남은 선발 자원인 올리버 스킵과 손흥민은 평점 4점, 만회골을 기록한 케인은 평점 6점으로 그나마 자존심을 지켰다. 교체로 들어온 다빈손 산체스, 프레이저 포스터,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5점, 히샬리송은 4점으로 평가됐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렇게 낮은 평가를 받았다는 건 특정 개인이 만든 패배가 아니라는 뜻이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의 갑작스러운 전술 변화도 문제였지만 이를 감안해도 21분 동안 5골을 실점하는 선수들도 변명을 할 수 없는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