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롯데가 달라졌어요'… 상승세 이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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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시리즈를 스윕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롯데는 23일 오후 2시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말 5점을 뽑아내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5-3으로 승리했다.
현재 롯데 상승세의 중심엔 달라진 불펜이 있다.
5승1패 기간, 롯데 불펜은 평균자책점 1.38(26.1이닝 4실점)로 짠물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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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시리즈를 스윕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주중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포함 5승1패의 상승세다.
롯데는 23일 오후 2시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말 5점을 뽑아내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롯데는 필승조인 우완 불펜 구승민과 우완 마무리 김원중의 휴식을 선언했다. 뒷문이 불안할 수도 있는 상황.
우완 선발 박세웅이 5이닝만을 소화하고 6회말 강판되자 롯데는 좌완 김진욱을 시작으로 불펜진을 가동했다. 김진욱(2이닝)-최이준(1이닝)-김상수(1이닝)가 차례로 나와 NC 타선을 잠재웠다. 필승조와 마무리 없이도 롯데의 4연승이 완성됐다.
현재 롯데 상승세의 중심엔 달라진 불펜이 있다. 5승1패 기간, 롯데 불펜은 평균자책점 1.38(26.1이닝 4실점)로 짠물투를 선보였다. 선발투수는 동기간 평균자책점 5.75(28.2이닝 18자책)로 무너졌다. 하지만 선발이 난조에 시달려도 불펜에서 버티니 '역전 야구'가 나오고 있다.
사실 롯데 불펜은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했었다. 개막 두산전 롯데 불펜은 8-3의 5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지난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선 9회에 무려 7점을 내주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연승 기간, 구승민과 김원중이 제 컨디션을 찾은 모습이다. 뒤를 받혀주는 '영건' 좌완 김진욱과 베테랑 우완 김상수, 윤명준, 신정락 등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기존 필승조인 우완 최준용까지 부상에서 복귀했다.
현재 롯데 선발진은 나균안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 믿었던 '외국인 듀오'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이닝 이상 투구 경기가 단 한차례도 없다. '국가대표' 박세웅과 '40억 투수' 한현희도 이닝 소화를 하지 못하는 건 마찬가지다. 오직 나균안만이 6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선발이 경기를 길게 끌고 가지 못해도 롯데는 강력한 불펜으로 이를 채우고 있다. 불펜의 힘을 받은 롯데가 기세를 언제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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