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유쾌한 ‘물 풍덩’ 세리머니...치치파스 잡고 우승 [바르셀로나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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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살을 앞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그리스)를 잡고 우승했다.
세계 2위인 알카라스는 1시간18분 만에 5위 치치파스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ATP 투어는 "강렬한 볼스트라이킹, 능숙한 포핸드 드롭샷을, 영감받은 수비와 결합해 6-3, 6-4로 승리하며 9번째 투어 레벨 우승을 거뒀다"며 알카라스의 이번 우승을 극찬했다.
알카라스는 치치파스와의 상대전적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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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만 20살을 앞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4·그리스)를 잡고 우승했다.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바르셀로나오픈 방크 사바델’(ATP 500) 단식 결승에서다. 세계 2위인 알카라스는 1시간18분 만에 5위 치치파스를 2-0(6-3, 6-4)으로 완파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우승 뒤 그는 유쾌한 물 풍덩 세리머니를 펼쳤다.
ATP 투어는 “강렬한 볼스트라이킹, 능숙한 포핸드 드롭샷을, 영감받은 수비와 결합해 6-3, 6-4로 승리하며 9번째 투어 레벨 우승을 거뒀다”며 알카라스의 이번 우승을 극찬했다.
경기 뒤 알카라스는 “바르셀로나에서 나의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이 에너지를 느끼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다니 믿기지 않는다. 나의 팀의 대부분의 구성원들도 여기에 있다. 그들 앞에서 이 수준의 경기를 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나에게 좋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카라스는 치치파스와의 상대전적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10대의 나이에 가장 많은 ATP 투어 레벨의 단식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는 비외른 보리(스웨덴)로 총 17회다.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16회이고, 알카라스는 9회로 역대 6번째다.
알카라스는 2003년 5월5일생으로 조만간 만 20세가 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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