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김숙 전남편 윤정수 질투 “오래 안 사이 신경쓰여”(당나귀 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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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김숙과 윤정수의 관계에 질투를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4회에서는 김숙, 이대형, 윤정수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의 버거집에서 이대형과 썸을 타던 김숙은 초대한 윤정수 씨름 코치와 함께 '님과 함께 시즌2' 가상 남편 윤정수가 깜짝 등장하자 "인연이 길다. 분명 내가 있는 줄 알고 왔을 것. 항상 내 주변에서 나타난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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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김숙과 윤정수의 관계에 질투를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4회에서는 김숙, 이대형, 윤정수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의 버거집에서 이대형과 썸을 타던 김숙은 초대한 윤정수 씨름 코치와 함께 '님과 함께 시즌2' 가상 남편 윤정수가 깜짝 등장하자 "인연이 길다. 분명 내가 있는 줄 알고 왔을 것. 항상 내 주변에서 나타난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윤정수가 못마땅한 건 이대형도 마찬가지였다. 이대형은 윤정수가 "코울슬로가 숙이가 옛날에 좋아했던 것"이라며 김숙의 취향을 알고 있음을 과시, 김숙과 "위치 추적을 해놓았다"고 농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하자 윤정수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냈다. 이를 눈치챈 윤정수는 "잠깐만, 가게에 오소리 한마리가 있다. 왜 이렇게 째려 보냐"고 한마디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대형은 "계속 옛날 얘기들도 하고 저보다 알고 지내신 지 오래돼셨잖나. 괜히 신경쓰이는게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곤 김병현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본인의 키와 몸무게가 186㎝에 77㎏로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점, 집을 날린 윤정수와 달리 과거 4년 24억 계약을 했고 주식도 사업도 안 하고 운동만 하는 점을 적극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김병현은 "대형이가 서운해했다, 찐으로"라고 증언하는 것으로 김숙과 이대형의 핑크빛 분위기에 쐐기를 박았다. 김숙은 이런 관계가 어떠냐는 질문에 "저는 이런 분위기 좋다"면서도 "대형 씨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이대형을 배려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지혜는 "저는 숙이 언니가 너무 연애했으면 한다. 방송을 다 떠나서 대형 씨와 사석에서 둘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으로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김숙은 '돌싱글즈'의 MC였던 이지혜의 응원에 "가상 돌싱도 괜찮냐"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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