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지도사업 호평…“든든한 버팀목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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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지원사업에 주력하며 조합원에겐 더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조합원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도록 지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호평받고 있다.
장운봉 조합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영농자재 가격 인상에 맞서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농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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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재센터 운영…생산비 절감 기여
소득작물 개발·인력난 해소도 앞장
충북 제천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다양한 지원사업에 주력하며 조합원에겐 더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조합원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도록 지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호평받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사업은 ‘농작업 대행’이다. 금성농협은 트랙터·드론·파종기 등 농기계 19대를 갖추고 신청 농가를 찾아가 농작업을 대신해준다. 드론방제를 제외한 농작업료는 5년째 동결했다. 벼 직파는 올해도 무상으로 진행하며 드론방제는 농작업료의 20∼50%를 농가에 환급할 계획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농작업 대행사업은 경운·정지·이앙·방제까지 모두 조합이 맡으며 효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고령농민과 여성농민에게 큰 인기다. 사업 초기 57농가 78㏊에 불과했던 작업량은 지난해엔 270농가 466㏊로 크게 늘었다. 올해 대행 규모 역시 지난해와 견줘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7월 종합청사 준공으로 문을 연 농자재센터는 농가 영농비 절감에 기여한다. 센터는 농협중앙회 중부자재센터와 연계해 900여종의 영농자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올봄에 농약, 4종복비 할인율을 30%로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금성농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작물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로부터 협조를 얻어 적재적소에 사회봉사명령자를 배치하며 농가 인력난 해소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운봉 조합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영농자재 가격 인상에 맞서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농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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