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체로 흐림…낮 최고 17도

기사내용 요약
초속 15m 강풍 예고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든다는 절기 곡우(穀雨)를 사흘 앞둔 17일 오전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에서 천연기념물 347호 제주마가 올해 처음 초지로 나와 힘차게 뛰어 놀고 있다. 2023.04.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월요일인 24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아침부터 낮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평년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 내외(평년 18~20도)로 분포하겠다.

이날 제주에는 초속 15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제주 남부와 동부앞바다에와 남쪽바깥먼바다에서는 초속 9~16m의 강풍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환경부 기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