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지역특색 입힌 역세권 개발 계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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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한 인제지역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용역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따른 인제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상기 군수는 "앞으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맞춘 관광, 교통, 도시계획 등 신규 개발사업과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을 위한 사업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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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대규모 수목원 조성 등
도시통합·관광거점지역 육성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한 인제지역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제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 배상요 부군수와 국장, 주요 현안사업 부서장과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연계한 ‘인제군 역세권 종합개발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세권 종합개발 구상 연구용역의 추진방향과 수행계획, 절차와 일정 설명 등에 이어 역세권의 전략적인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번 용역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따른 인제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역세권 개발 규모와 추진방향을 제시해 도시통합 계획과 관광지 중심의 지역특화사업 개발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군의 경우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제읍과 덕산~원통을 하나의 도시생활권으로 묶는 ‘도시통합’을 추진하는 동시에 용대리 일원에는 ‘대규모 수목원’과 ‘내설악 아웃도어 힐링파크’ 등을 조성해 대규모 관광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역세권 개발 추진단을 구성해 25개 역세권개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논의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오는 6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상기 군수는 “앞으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맞춘 관광, 교통, 도시계획 등 신규 개발사업과 현안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을 위한 사업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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