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자매도시 일본 가케가와시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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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케가와시와 우호교류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영숙 군의장 등 횡성군 대표단 7명은 23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로 출국, 4박5일간 선진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국제경기 유치 방안 등을 제안한다.
특히 횡성군 대표단의 가케가와시 방문은 지난 2009년 이후 1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방문에서는 횡성 베이스볼파크 조성에 따른 대회 개최 등 스포츠교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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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입 등 기술 공유 협의
횡성군이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케가와시와 우호교류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명기 횡성군수와 김영숙 군의장 등 횡성군 대표단 7명은 23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로 출국, 4박5일간 선진관광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국제경기 유치 방안 등을 제안한다.
특히 횡성군 대표단의 가케가와시 방문은 지난 2009년 이후 13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이번 방문에서는 횡성 베이스볼파크 조성에 따른 대회 개최 등 스포츠교류를 추진한다. 군은 횡성베이스볼파크장과 가케가와시 야구장에서 격년으로 양 도시 공무원들의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어린이 대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은 양 도시의 전통주를 비롯해 토마토, 육포 등 농·식품에 대한 수·출입과 농·축산 우수기술을 공유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연간 160만여명이 방문해 지역 수입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미치노에키 가케가와’와 세계농업유산으로 전통 차재배농법을 계승하고 있는 ‘차구사바’를 방문, 벤치마킹하는 등 횡성의 관광상품 개발도 타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최근 우리나라 지자체마다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가케가와시를 비롯한 일본의 제도와 비교분석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중단된 공무원 교류 재추진 여부를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김명기 군수는 “양 도시의 점진적인 우호교류를 통해 농식품 수출입 및 우수기술공유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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