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재계회의 7대 위원장, 풍산그룹 류진 회장 선임

이정구 기자 2023. 4. 24.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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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미재계회의 제7대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가 양국 경제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1988년 설립한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 논의 기구다.

전경련은 “한미 동맹 70주년이자 우리 정상의 12년 만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앞으로 경제계 차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의 대표적 미국 전문가인 류진 회장을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이사를 맡고 있는 류 회장은 미국 정·재계와 친분이 깊은 대표적인 재계 미국통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경제사절단에도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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