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 연속 상승
신수지 기자 2023. 4. 24. 04:33
시중금리가 안정되고 집값 하락세가 둔화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 연속 상승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3.6으로 전주(71.9)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넷째 주(66.3) 이후 7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서울 5개 권역별로 보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이 77.7로 전주(75.3)보다 2.4포인트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64.0에서 66.2로 2.2포인트 올랐고, 양천·강서·구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도 68.7에서 70.1로 올라 70선을 회복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What’s New on Netflix: Hightlights of 4th week of December
- 反간첩법이 부른 외자 철수... 중국, 소비 쇼크 덮쳤다
- “죄지었는데 새 기회 받아” 북한, 죄수부대 파병했나
- 푸틴, 아제르 여객기 추락 사과…우크라 드론으로 오인 격추
- “서울까지 태워줘”…만취 남친에 운전 강요한 20대女 벌금형
- 검찰, 김용현 휴대전화 압수…계엄 관련 물적증거 보강 주력
- 경찰 특수단, ‘계엄 의혹’ 추경호 소환... 통신 영장도 집행
- 침묵 깬 문가비 “정우성에 결혼 요구 한 적 없어…아이 탄생 실수 아닌 축복”
- 시동 걸자 승용차에서 불, 60대 운전자 화상
- 환경부 X 계정 해킹...”로그인 불가, 즉시 신고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