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기업 ‘루닛’ 대통령표창 받아
변희원 기자 2023. 4. 24. 04:22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루닛 관계자는 “독보적인 의료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전체 매출 중 80% 이상을 해외 수출로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말했다.
루닛의 대표 제품인 루닛 인사이트는 AI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설루션이다. 특히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 분석 설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촬영술 AI 영상 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한 의료 기관은 전 세계 2000 곳을 넘는다.
2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수상식에서 서범석 루닛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의료 AI 분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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