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 헤아, "맨시티 유럽 최고지만 이겨봤다"

이형주 기자 2023. 4. 24.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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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32) 골키퍼가 의지를 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7라운드(4강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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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2) 골키퍼가 의지를 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7라운드(4강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결승으로 향했고 브라이튼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결승에 올라 13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상대는 하루 전 결승행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다. FA컵 역사상 결승전에서 열리는 첫 맨체스터 더비다.

브라이튼전 연이은 선방으로 팀을 구한 데 헤아 골키퍼는 같은 날 영국 언론 BBC를 통해 "맨시티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우리는 올 시즌 이미 그들을 이겨봤다"라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는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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