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zip] '승부차기 혈투!' 맨유, 브라이튼 꺾고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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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승으로 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7라운드(4강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결승으로 향했고 브라이튼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브라이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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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승으로 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7라운드(4강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결승으로 향했고 브라이튼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브라이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브라이튼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마크 알리스테르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쳐 냈다.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카세미루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페르난드스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맨유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46분 래시포드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에릭센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산체스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맨유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8분 페르난드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안토니에게 패스했다. 안토니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산체스가 쳐 냈다.
브라이튼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7분 마크 알리스테르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마치에게 패스했다. 마치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방어했다.
브라이튼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5분 브라이튼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로스가 올려준 공을 마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떴다. 이에 후반도 0-0으로 마무리됐다.
연장 전반 맨유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연장 전반 7분 산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자비처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들어섰다. 브라이튼 7번째 키커 마치가 공을 찼지만 떴다. 맨유의 7번째 키커 린델뢰프가 성공시키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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