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존슨·伊드라기...유럽의 정치 거물들 ALC 무대 선다

2023. 4. 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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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ALC 5월 17~18일]
80여개 세션, 200여명 연사
전쟁·에너지 위기·북핵 등
‘퍼펙트 스톰’ 맞설 혜안 모색

전 세계가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나기 무섭게 여러 위기가 동시에 일어나는 ‘복합 위기’의 시대가 닥쳤습니다. 경제 불안과 우크라이나 전쟁, 에너지·기후위기, 북핵 위협 등이 불거지면서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에 대응할 혜안(慧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사는 내달 17~18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격변의 시대: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서(The Era of Upheaval: The Road to Collaboration and Innovation)’를 주제로 제14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를 개최합니다. 80여 개 세션에 2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다각적 해법을 모색합니다. 올해 ALC는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열립니다.

존슨 前 영국 총리, 드라기 前 이탈리아 총리.

5월 17일 첫날에는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연사로 나섭니다. 존슨 전 총리는 결단의 리더십을 발휘한 윈스턴 처칠의 사례를 바탕으로 혼돈의 시기를 헤쳐갈 정치 지도자의 과제와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8년간 유럽중앙은행(ECB)을 이끌며 유로존을 위기에서 구해낸 마리오 드라기 전 이탈리아 총리는 글로벌 경제 불황에 대한 진단을 들려줍니다.

한일 관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토론도 진행됩니다. 일본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다케다 료타 의원과 대표적 지한파 학자인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 도쿄대 교수 등이 민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합니다.

▲일시: 2023년 5월 17∼18일

▲장소: 서울 신라호텔

▲참가 신청 기간: 5월 12일까지

▲대상: 일반인, 기업·기관, 단체 등

▲문의: 인터넷 alc.chosun.com

―전화 (02)724-6201~2, 6224~6227

―이메일alc_reg@chosun.com

※참가 신청·등록은 인터넷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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