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볼 침착하게’ 이강인, 리그 4호골 작렬

김영훈 기자 2023. 4. 24.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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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 Getty Images 코리아



이강인이 팀의 동점골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섬 팔마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헤타페와 2022-2023시즌 라 리가 30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강인은 좌측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베다트 무리키, 아마트 은디아예를 2선에서 지원했다. 이날 마요르카는 전반 22분 보르하 마요랄(헤타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공격적으로 나서며 상대를 압박했으나 쉽게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 자우메 코스타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에 나선 마요르카는 흐름을 이어가더니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주인공은 이강인이었다. 후반 11분 박스 앞 모를라네스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 맞고 흘렀고 골문 앞 이강인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7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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