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토트넘 스텔리니 “충분히 준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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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완패 후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1-6으로 충격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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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완패 후 경기를 돌아봤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1-6으로 충격패했다.
4위 뉴캐슬과 5위 토트넘의 대결이 5골 차 충격적인 결과로 끝났다. 토트넘은 전반 1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주고 전반 21분까지 무려 5골을 허용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단 시간 5실점 2위 기록이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포백 전술을 '깜짝 전략'으로 들고 나왔지만 수비 조직력 붕괴만 가져왔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경기를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쁘게 됐다. 우리는 좋은 선수단이 있지만 누구도 그걸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 플레이 방식을 정한 내 책임이다. 부상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렸다. 내가 감수한 책임이지만 잘못됐다"고 말했다.
포백 전술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주려고 했다. 지난주에도 말했듯이 전술 변화로 가능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분명 우리는 그걸 보여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이런 종류의 힘든 경기를 준비하지 않았다. 고통받고 공간을 지배하고 경합에서 승리하는 것을 잘 준비하지 못했다. 우리는 좋은 분위기였지만 경기에서는 그걸 보여주지 못했다. 교체가 다른 생각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4위권과 승점이 6점 차로 벌어진 토트넘은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졌다.(사진=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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