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 허성태, 호주서도 알아보는 '오겜' 파워 [TV나우]

황서연 기자 2023. 4. 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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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 in 시드니' 출연진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체감했다.

23일 첫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부산 촌놈 in 시드니'(이하 '부산촌놈') 첫 방송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호주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넷플릭스 맨. '오징어 게임'"이라고 한글 제목을 말했다가 황급히 "'스퀴드 게임(Squid Game)'"이라고 정정하며 허성태를 손으로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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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부산촌놈 in 시드니' 출연진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체감했다.

23일 첫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부산 촌놈 in 시드니'(이하 '부산촌놈') 첫 방송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호주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주에 도착한 네 사람은 먼저 은행에 방문해 급여 계좌와 카드를 만들기로 했다.

은행을 찾은 이들은 각자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 허성태는 과거 해외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빠르게 은행 업무를 마쳤다. 곽튜브 또한 능숙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이시언은 은행 직원과 영어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은행 직원은 이시언에게 '부산촌놈' 촬영팀의 카메라를 궁금해 하며 촬영 이유를 물었고, 이시언은 한국의 TV쇼를 찍고 있다고 답했다. 직원이 "어떤 팀에 있느냐"라며 그를 가수로 오해하자, 자신이 배우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시언은 "무슨 영화에 출연했느냐"라는 질문은 알아듣지 못하고 자신의 이름인 "이시언"을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러자 은행 직원이 그 영화를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느냐고 물었고, '넷플릭스'라는 단어를 알아 들은 이시언이 허성태를 가리켰다.

이시언은 "넷플릭스 맨. '오징어 게임'"이라고 한글 제목을 말했다가 황급히 "'스퀴드 게임(Squid Game)'"이라고 정정하며 허성태를 손으로 가리켰다. 그러자 직원은 즉각 '오징어 게임'임을 알아 듣고 허성태까지 알아보며 놀라워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부산촌놈 | 이시언 | 허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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