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iew] '토레스 결승골' 바르사, ATM에 1-0 승...3G 만에 승리+선두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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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토레스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5분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대신해 케시에를 투입했고 아틀레티코는 에르모소를 빼고 레길론을 출전시켰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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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바르셀로나가 토레스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76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60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토레스, 레반도프스키, 하피냐가 포진했고 더 용, 부스케츠, 가비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발데, 알론소, 아라우호, 쿤데가 짝을 이뤘고 테어 슈테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아틀레티코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코레아, 그리즈만이 투톱으로 나섰고 카라스코, 르마, 비첼, 데 파울, 몰리냐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히메네스, 사비치, 에르모소가 짝을 이뤘고 오블락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틀레티코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분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아틀레티코가 다시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19분 카라스크가 좌측에서 내준 패스를 코레아가 기습적인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테어 슈테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틀레티코가 몰아쳤다. 전반 35분 카라스코가 좌측면을 돌파한 뒤 컷백을 내줬다. 이를 그리즈만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오히려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4분 하피냐의 크로스를 받은 토레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후반 초반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분 토레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오블락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아틀레티코가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14분 코레아, 비첼을 대신해 모라타, 바리오스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도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6분 토레스, 알론소를 빼고 페드리, 가르시아를 출전시켰다.
아틀레티코가 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2분 르마를 불러들이고 사울을 투입했다. 바르셀로나의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6분 레반도프스키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하피냐가 터치하는 데 성공했지만 오블락 골키퍼가 골라인을 넘기 직전 막아냈다.
아틀레티코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28분 모라타가 우측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그리즈만이 감각적인 컷백으로 연결했지만 테어 슈테겐 골키퍼에게 막혔다. 양 팀이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35분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대신해 케시에를 투입했고 아틀레티코는 에르모소를 빼고 레길론을 출전시켰다.
아틀레티코가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42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모라타가 헤더로 연결하는 데 성공했지만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바르셀로나가 막판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추가시간 하피냐를 불러들이고 파티를 내보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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