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5박 7일 미 국빈 방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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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4일) 5박 7일 일정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오릅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120여 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과 첨단산업포럼,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포럼 등의 '경제 외교' 일정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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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4일) 5박 7일 일정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오릅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26일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27일에는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섭니다.
6.25 전쟁 미군 참전용사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미군 수뇌부로부터의 정세 브리핑도 들을 계획입니다.
이후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정책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120여 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과 첨단산업포럼,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포럼 등의 '경제 외교' 일정도 가질 계획입니다.
한미 우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나사(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과, MIT(메사추세츠 공과대학)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등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실질적인 핵 위협이 있을 때 미국이 핵 자산을 제공하는, 확장 억제의 실효적 강화입니다.
우리가 핵 계획·실행에 개입하는 확장억제 상설협의체 구성 합의 등이 거론됩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미국 주도의 공급망 질서 참여, 한국 제조 역량과 미국 원천 기술의 협력 강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인플레 감축법·반도체법 등은 우리 요구가 이미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대통령실은 판단하고 있어,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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