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11년째 커피모델인데..“믹스커피 ‘가끔’ 먹는다” 충격 [Oh!쎈 리뷰]

[OSEN=김채연 기자] 고우림이 깜짝 발언으로 ‘구해줘 홈즈’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200회에서는 코디들의 취향이 담긴 집을 파보는 '파도파도 홈서핑: 취향 모음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다나카, 영탁, 포레스텔라 배두훈, 고우림이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양세찬과 함께 ‘커피 하우스’에 방문해 집을 구경했다. 특히 그는 집 안에 위치한 카페를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특히 배두훈이 커피 머신 옆에 있는 의문의 기계를 궁금해하자, 고우림은 “커피 그라인더라고, 원두를 가는 기계”라고 말하며 ‘커피 러버’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고우림은 집주인에게 “제가 커피를 내려봐도 괜찮을까요?”라고 물으며, 직접 커피 아트까지 완성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아내가 인간 맥X인데, 집에서 믹스커피는 안 드시나요?”라고 물었고, 고우림은 “어… 가끔 먹는데요”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장동민은 “가끔이요??”라고 소리치며 “우리 다 속았어?”라고 분노했고, 고우림은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표시하며 자연스럽게 넘어가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