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길 오른 송영길 “송구한 마음…차분하게 사태 해결 노력”

신지원 2023. 4. 24. 0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조기 귀국길에 오른 송영길 전 대표가 현지 시각 23일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에 체류하던 송 전 대표는 23일 오후 5시쯤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 가서 잘 보겠다.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조기 귀국길에 오른 송영길 전 대표가 현지 시각 23일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에 체류하던 송 전 대표는 23일 오후 5시쯤 파리 외곽에 있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 가서 잘 보겠다. 다시 차분하게 사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정해진 일정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국에) 가서 상의하겠다"고 답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송 전 대표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현지 시각 23일 오후 8시 5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할 예정이며, 인천국제공항에는 한국 시각 24일 오후 3시 5분 도착합니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머물러 왔으며, 애초 7월 4일 귀국할 계획이었으나 돈 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지면서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원 기자 (4yo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