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럽습니다, 사과하겠습니다"...'주장' 요리스, '1-6 충격 참사' 사과

김대식 기자 2023. 4. 24. 0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 팬들에게 사과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전반 62초 만에 제이콥 머피에게 실점한 토트넘은 전반 18분까지 내리 5실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해리 케인이 후반 5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후반 22분 칼럼 윌슨에게 또 실점해 1-6으로 경기를 마쳤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위고 요리스가 토트넘 팬들에게 사과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5위에 머물렀다.

믿을 수 없는 경기였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농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제일 중요한 경기에서 충격적인 참사를 당했다. 전반 62초 만에 제이콥 머피에게 실점한 토트넘은 전반 18분까지 내리 5실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수비수들은 우왕좌왕했고, 공격수들은 넋을 놓고 실점하는 모습을 방관했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다빈손 산체스가 투입된 후 4백에서 3백으로 전환한 뒤에야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5실점한 과거를 되돌릴 순 없었다. 해리 케인이 후반 5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후반 22분 칼럼 윌슨에게 또 실점해 1-6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요리스는 "매우 부끄럽다.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고, 뉴캐슬 선수들의 활약도 따라가지 못했다. 후반전 이야기가 다르지만 정말 고통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요리스는 "전술에 관한 것도 아니다. 우리는 싸울 수 없었다. 나는 뉴캐슬이 방금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공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매우 공격적이었다"며 참사를 인정했다.

계속해서 요리스는 "지금 경기력을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자신감이 부족했다. 반등하지도 못했다. 뉴캐슬은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며 패인을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