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완패 속 평점 4…"계속해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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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완패를 당하면서 손흥민도 영국 현지에서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경기 후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상대에게 공을 뺏겨 3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해당 장면에서는 에릭 다이어의 패스가 형편 없었다"면서 "다른 선수들이 멈춰있을 때 손흥민은 계속해서 뛰었다. 몇 번의 기회도 잡았지만 재미는 보지 못했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평점 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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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완패를 당하면서 손흥민도 영국 현지에서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뉴캐슬에 1-6으로 완패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3경기 연속골을 노렸던 손흥민은 후반 38분 히샬리송과 교체되기 전까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상대에게 공을 뺏겨 3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해당 장면에서는 에릭 다이어의 패스가 형편 없었다"면서 "다른 선수들이 멈춰있을 때 손흥민은 계속해서 뛰었다. 몇 번의 기회도 잡았지만 재미는 보지 못했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전반에 5실점 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된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두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이어에게 가장 낮은 평점 1점을 줬다. 만회골을 넣은 해리 케인은 6점을 받았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 선수단 대부분을 혹평했다. 이 매체는 요리스, 로메로, 다이어 뿐만 아니라 페드로 포로,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게도 평점 1점을 줬다.
손흥민은 평점 2점을 받았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 대해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지만 공격 진영에서 손흥민의 결정은 몇차례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돼 1골만 내준 프레이저 포스터가 케인과 함께 6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88을 매겼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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