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출격’ 마요르카, 헤타페전 선발 공개

사진. 마요르카 SNS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다.

마요르카는 2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섬 팔마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헤타페와 2022-2023시즌 라 리가 30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마요르카(승점 37점)는 10승 7무 12패로 리그 11위에, 헤타페(승점 31점)는 7승 10무 12패로 리그 16위에 위치해 있다.

마요르카는 베다트 무리키, 이강인, 아마트 은디아예, 루이스 이니고 데 갈라레타, 마누 모를라네스, 안토니오 산체스, 데니스 하지카두니치, 안토니오 라일로, 마르틴 발리엔트, 파블로 마페오,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출전한다.

마요르카는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2월 비야레알전 승리 후 6경기 3무 3패로 무승을 달리다 직전 셀타 비고전 1-0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에 이번 경기 헤타페를 상대로 지난 1월 폰테베드라(코파 델 레이), 레알 바야돌리드(리그)전 이후 첫 연승을 노린다.

이강인은 최근 1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역습의 첨병 역할로 날카로운 왼발과 드리블 능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경기 이강인은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6경기 만에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