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는 토트넘과 정반대 상황 연출... 샬케 4-0 대파하고 5→ 3위로 '챔스권' 우뚝! 정우영은 10분여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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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의 SC 프라이부르크는 같은 날 토트넘 홋스퍼와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강호 샬케 04를 4-0으로 대파하고 단번에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으로 올라섰다.
정우영이 속한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유로파 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샬케와 2022-2023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렀다.
프라이부르크는 그레고리슈의 멀티 득점에 힘입어 샬케를 4-0으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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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정우영의 SC 프라이부르크는 같은 날 토트넘 홋스퍼와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전통의 강호 샬케 04를 4-0으로 대파하고 단번에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으로 올라섰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6 패배를 당하며 챔스권으로 올라서지 못한 토트넘과 대비된다.
정우영이 속한 프라이부르크는 독일 유로파 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샬케와 2022-2023 분데스리가 경기를 치렀다. 프라이부르크는 그레고리슈의 멀티 득점에 힘입어 샬케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15승 8무 6패 승점 53으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우니온 베를린을 잠시 제치고 3위까지 올라섰다. 보르시아 도르트문트가 승점 60(19승 3무 7패)으로 선두를, 바이에른 뮌헨이 승점 59(17승 8무 4패)로 2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그레고리슈와 휠러를 공격 선봉에 세웠다. 일본 국가대표팀 공격수 도안 리츠와 카이텔, 회플러, 그리포를 2선에 뒀다. 마티아스 긴터를 비롯해 쿠블러, 리엔하르트, 귄터를 플레켄 골키퍼와 수비 라인에 배치했다.
이에 맞선 샬케는 테로데를 위시해 뷜터, 드렉슬러, 카라만으로 미드필드진을 꾸렸고, 크랄과 라차를 3선에 세웠다. 우로넨, 카민스키, 옌츠, 마트리이차니를 포백에 뒀다. 슈볼로브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프라이부르크가 전반 7분 만에 그레고리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레고리슈는 내친 김에 전반 35분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의 화력에 샬케는 맥을 추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의 기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7분 그레고리슈의 단짝 휠터가 세 번째 골을 작렬시키더니, 수비수 긴터가 득점 행렬에 동참했다. 메를린 뢸의 도움을 받아 네 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벤치에서 출발한 정우영은 80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포 대신 투입됐다. 정우영의 투입 이후 긴터의 득점이 터지면서 프라이부르크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샬케는 승점 24(5승 9무 15패)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분데스리가는 18개 팀 중 하위 2개 팀이 강등에 직행한다. 샬케가 17위, 헤르타 BSC가 승점 22(5승 7무 17패)로 최하위에 위치했다. 샬케가 이겼다면, 15위까지 순위 상승이 가능했는데, 패하면서 위기에 봉착하게 됐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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