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했다” 스칼릿 조핸슨, 마블 탈퇴 선언 [연예뉴스 HOT]

이정연 기자 2023. 4.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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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위도우' 등을 주연한 스칼릿 조핸슨이 마블스튜디오 영화에 더는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한국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스칼릿 조핸슨은 이날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의 마블 영화 시절은 끝났다"면서 "내가 해야 할 모든 것을 했다. 10년 넘게 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독특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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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칼릿 조핸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화 ‘블랙 위도우’ 등을 주연한 스칼릿 조핸슨이 마블스튜디오 영화에 더는 출연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한국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스칼릿 조핸슨은 이날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나의 마블 영화 시절은 끝났다”면서 “내가 해야 할 모든 것을 했다. 10년 넘게 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건 독특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핸슨은 2010년 ‘아이언맨2’에서 블랙 위도우를 처음 맡은 후 ‘어벤져스’ 시리즈 등 마블 슈퍼 히어로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8편의 영화에 출연해 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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