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보이스] 토트넘 침몰시킨 하우, "우리가 원했던 반응이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디 하우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타인위어주의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뉴캐슬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토트넘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오늘 경기가 (직전 아스톤 빌라전 0-3 패배 이후) 우리가 원했던 반응이었다. 출발부터 놀라웠고, 팬 분들의 응원 역시 우리에게 정말 놀라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6골 득점에 대해 "그것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 마무리의 질은 놀라웠다. 우리는 골문 앞에서 치명적이었다. 첫 30분 동안의 모든 것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됐다"라고 말했다.

하우 감독은 "부임 이후 선수들이 너무 좋았다. 환대해준 그들에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경기가 남아있어) 나중에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남은 게임에 대한 부담이 많습니다. 오늘은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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