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파라파라퀸'만 들어..박재범 좋은 후배"(더 시즌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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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MC 박재범의 마지막 회를 맞이해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얘기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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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KBS 2TV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은 "마지막 화엔 특별한 손님을 모셔야 할 거 같았다. 이때 찬스를 한번 써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부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재범이가 한 번도 부탁한 적은 없었다. 근데 이런 부탁할 줄은 몰랐다. 그동안 재범이가 내 부탁을 많이 들어줬다"라며 "뒤에서 화가 나더라. 여기 내가 올 자리가 아닌 거 같았는데 처음엔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이 첫인상이 중요하지 않나. 첫인상이나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 안다. 오늘은 옷을 바깥까지 다 입었다. 근데 진짜 매력이 있다. 겉으로 보이는 거랑 다르다는 걸 깨닫게 해준 친구다"라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건 팀워크가 중요하다. 게스트분들도 잘 맞아야 한다. 근데 만만하고 너무 좋더라. 언제든지 전화하면 나온다"라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박재범의 노래는) 제목 모르는데 들으면 네 노래인지는 안다. 알지만 음악은 잘 모른다. 차라리 뭘 좋아하는지 음식을 말하라면 (안다)"라며 "지난주에 갑자기 문자가 왔다. 오늘 날짜를 얘기하면서 '뭐하세요?'하더라. 술 먹자는 줄 알고 '일정 조율하면 돼' 했는데 방송 나오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유일하게 듣는 게 '파라파라 퀸'이다. 다행히 아내가 왕성하게 활동할 때 '파라파라 퀸'이 나왔다. 노래를 잘 안 듣는데 그걸 열심히 들었다. 율동도 너무 멋있고 거기에 갔다. 나중에 보니 아내 노래였더라"라며 소유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박재범에 대해 "얘길 하다 보면 애늙은이 같다. 이런 면에서 좋아한다. 물론 술도 잘 먹는다"라며 "방송하면서 젊은 친구를 많이 만나지만 재범이는 진짜 동생 같은, 매일 자주 보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동생이다. 또 한 가지 좋아하는 건 나도 방송을 하지만 사업가다. 나와 비슷한 점이 있다. 사업도 열심히 하고 좋은 방향으로, 영감과 영향을 준다. 이런 사업을 추구하는 걸 보며 좋은 사업의 후배다"라고 극찬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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